한글날 관련 책을 찾으신다면, 클릭입니다.^^ 인문서의 '넓이와 깊이'를 더해 나갑니다.
책으로 이어진 좋은 벗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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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탄생에서 〈지知의 혁명〉까지 한글이 만들어 낸 경이의 드라마!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님이 '좋아요' 누른 책
2011년 첫 출간 후 11년 만의 개정판 출간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일본 학자 노마 히데키의 한글 이야기!
‘한글은 함부로 단언하기 어려운 문자다, 좀 〈굉장한〉 문자다’. 적어도 이 정도로 한글의 존재감은 강해졌다고 할 수 있다. _노마 히데키, 「헤이본샤 라이브러리 판 서문」 중에서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하며 한글이 문화의 혁명이라고 주장한 일본 학자 노마 히데키의 한글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책에서 독자분들은 한글 창제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한글이 한반도에서 '지(知)'의 판도를 뒤흔들어 놓은 과정 등 한글이 이룩한 경이의 드라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0월 3일까지는 예스24 그래 제본소를 통해 펀딩이 가능하며, 10월 4일 이후부터는 예스24를 포함한 다른 서점에도 출고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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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 후보
박혜수 시각예술가의 이상한 상실 탐구 이야기!
"당신은 당신을 좋아하나요?"
출간 기념 북토크 + 저자 도슨트 프로그램 안내(무료, 10월 6일 신청 마감)
일시 : 10월 8일(토) 오후 5시 / 장소 : 아트센터 시간의 예술(서울 금천구 범안로9길 23) / 인원 : 30명 선착순 마감 / 비용 : 무료 / 신청마감 :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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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인류학자, 『사람, 장소, 환대』 저자) 추천사
"(...)이야기가 어찌나 재미있는지 우리는 이 산책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길 바라게 된다. 그래서 마침내 오솔길 끝에 이르렀을 때는 미술관이 닫혀 있건 말건 상관없어지는 것이다!"
"(...)'지구인들은 대체 왜 이러지?' 하면서. 지구인이 계속 되풀이하는 어리석음, 어딘가를 향한 사랑, 잃어버린 것, 그런 것들이 모이는 구멍이 박혜수 작가의 주머니에 있다. 모아 보니 아름답다."
질문을 꺼리는 시대, 솔직해서 ‘까칠하다’, ‘심술궂다’는 말을 종종 듣는 시각예술가 박혜수 작가님은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곤란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질문을 던지며, 그 대답을 찾아내는 감각을 ‘경험’하도록 만든다.
박혜수 작가의 질문에 대한 고민은 다음과 같은 표현에서 빛을 발합니다. “정말로 물어봤어야 할, 들었어야 할 이야기들은 묻히고 전혀 궁금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시끄러운 소음들 속에서 속뜻을 헤아리는 것도 이젠 지친다. 사람들은 정말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하지 못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것을 묻지 못하고, 듣고 싶은 것을 듣지 못하며, 지레짐작하면서 혼자 병들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묻지 않은 질문’을 대신 묻고, ‘듣지 못한 대답’을 대신 들어보기로 했다.”
『묻지 않은 질문, 듣지 못한 대답』은 보통은 사람들이 묻지 않는 질문들을 통해 여전히 소중한 것들에 대해 되묻는다. “당신은 당신을 좋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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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노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외모지상주의의 메커니즘!
'거울의 방'이라는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외모에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아름다움에 대한 인문학적 연대기!
“육체적인 아름다움이 지닌 가장 짜증 나는 특성 중 하나는 그것이 덧없다는 점이다.”
_본문 중에서
이 책에서 저자 스트룀크비스트는 아름다움에 대한 우리의 집착과 역사를 살펴보며 외모에 삶이 좌우된 여성들을 이야기합니다. 더 아름다워서 야곱과 결혼한 라헬의 이야기, 늙지 않는 몸을 원한 백설공주 어머니 이야기, 나체 사진을 촬영한 먼로의 이야기 등. 외모에 삶이 좌우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묻습니다.
찬미와 이상화의 대상이었던 아름다움, 소비재 상품이 되는 아름다움, 아름다움으로 인한 범죄 등. 아름다움을 보는 우리의 시선과 사건들로 아름답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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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재미나는 읽을거리"
"어느 쪽에 치중하는 독자이든, 필독서"
_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 창작과 비평사 명예편집인) 추천사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이라는 꿈(...)이 모여 역사가 되었던 경위를 증언할 뿐"
_유시민 추천사
어느 공적(公的)인 인간의 초상으로 읽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운동사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거친 시민이라면 울고 웃으며 읽을 이야기
-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님의 추천사로 책 소개를 대신합니다.
"『이해찬 회고록』이라 하면 누구나 우리 시대 민주화 과정의 생생한 기록을 기대할 것이다. 책은 그 기대를 채워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저자는 그가 대학에 입학하던 해 선포된 유신체제에 맞서 학생운동에 뛰어들었고, 줄곧 민주화운동의 한복판에서 혹은 행동대장으로 혹은 지휘부의 전략가로 활동했다. 그러다 보니 제적과 구금, 투옥과 고문 등의 고난이 따랐지만 그의 자세는 한결같았다. 그런데 문학평론가이자 출판계 인사로서 내가 특별히 주목한 점은 이 책이 소중한 현대사의 자료일 뿐 아니라 엄청 재미나는 읽을거리라는 사실이다. 저자는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 외에 이야기 솜씨도 남다른 면을 보인다. 게다가 대담자(최민희 전 국회의원 겸 언론인)의 서사를 이끌어 가는 능력도 훌륭한 이바지가 된다.
1987년 6월항쟁 이후로 저자는 ‘민주적 국민정당’의 꿈을 지상과제로 추구하게 된다. 이 시기에 그는 입법부와 정당의 여러 요직, 장관과 국무총리 등 고위 공직을 두루 거치면서 격동의 현대사 한복판에서 활약했다. 나와는 활동 영역이 많이 달라진 시절이고 자연스럽게 우리의 관심사도 반독재 투쟁 시절만큼 일치하지는 않았다. 쉽게 말해 현실 정치와 국정 운영의 주역이 된 그가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에 골몰했다면 나는 촛불혁명을 기억하고 진전시키는 일을 여생의 과업으로 삼은 것이다. 하지만 두 목표는 여전히 중첩되는 영역이 넓었고, 그 어느 쪽에 치중하는 독자이든 이 『이해찬 회고록』은 필독서가 되리라 믿는다."
_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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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회고록』 출간 기념 독자와의 만남 안내(무료)
꿈을 향해 쉼없이 달려온 이해찬의 역사
판단력과 책임감, 공인의 자세를 모두 갖춘 퍼블릭 마인드
실패는 해도 좌절하지 않는 이해찬의 정신을 이야기합니다.
내히 이러 바라래 가난 물방울의 여정에 함께 동행할 독자님을 초대합니다.
- 일시 : 10월 26일(수) 저녁 7시 30분
- 장소 :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길 73)
- 북토크 : 이해찬, 최민희
- 진행 : 김창규(딴지일보 편집장)
- 초대인원 : 120명(선착순 마감)
- 신청기간 : ~10월 20일
- 초대자 발표 : 10월 21일 / 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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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청소년 분야 신간"
최초의 남극점 탐험으로 경쟁한 아문센과 스콧.
최초의 단독 남극대륙 횡단으로 경쟁한 오브레이디와 러드.
100년의 시간을 두고 남극에서 벌어진 두 번의 경주가 들려주는 인간의 눈부신 여정
알아두면 쓸모 있는 남극 탐험 이야기!
존스 홉킨스대학 발행, The Bulletin for the Center of Children's Books 2021 Blue Ribbons List 선정
북리스트(Booklist) Top 10 Sci-Tech Books for Youth 선정
국립과학교사협회(National Science Teachers Association), 어린이도서협의회(Children’s Book Council) 2022 Best STEM Book 선정
미국도서관협회(ALSC) Summer Reading선정
영하 40℃의 기온에도 얼어붙지 않는 극한의 열정
아직 아무도 닿지 못한 곳으로 모험을 떠난 네 명의 탐험가
남극 탐험 경로와 풍부한 사진 자료로 시각적인 실감을 더 한 책!
화려한 선정 경력을 논픽션 책입니다. 극지의 혹독한 추위, 탐험가들이 마주해야 했던 고독이 남극 설원을 무대로 펼쳐집니다. 아문센과 스콧, 오브레이디와 러드 네 탐험가의 여정이 1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 책을 읽다보면, 미지에 도전하는 인간의 삶을 다양해게 해석할 눈을 가지게 됩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좋은 걸까? 최초는 어떤 의미일까? 의미있는 도전과 죽음이 있을까? 등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더불어 역사, 지리를 좋아하는 독자, 후, 환경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도 인문, 자연과학에 관한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한 일에 인생을 걸고 도전한 네 명의 탐험가 이야기를 통해 인간 삶에 대해 생각하는 따뜻한 겨울을 준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극지 탐험과 극지 연구 그리고 오지 여행, 캠핑, 클라이밍, 트레킹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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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예술이라도 여러분이 말해주지 않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광물인 보석처럼 발견되지 않으면 모릅니다. 추사 김정희가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이야기되지 않았다면 몰랐을 겁니다. 여러분 추사 김정희를 많이 이야기해 주세요. 오늘 《추사 김정희 평전》 강의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미술사학자 최열 선생님
지난 9월 17일, 24일 미술사학자 최열 선생님의 강의가 종로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유튜브로도 선생님의 명강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천재라고 불렸지만, 기억되지 않았을지도 모를 추사의 삶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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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전시 오픈
판매가 늘어난 《이중섭 평전》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전시회(~23년 4월 23일까지)가 열리며, 최열 선생님의 《이중섭 평전》을 찾는 분이 늘어 추가 제작을 하였습니다.(독자님 감사합니다.(_0_) 이중섭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으시다면, 932쪽 분량의 평전을 읽어보세요. 단 한 권의 책으로 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외국의 논픽션 서적을 보는 듯한 최열 선생님의 글은 결코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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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이 사랑한 화가 강요배
보그에서 방탄소년단 RM의 마음을 흔든 책 5권을 소개하며, 돌베개의 저자인 강요배 선생님을 소개하였습니다. RM의 강요배 선생님 전시회 방문은 소셜에서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RM이 사랑한 화가 강요배 선생님의 예술 세계를 이해하고 싶다면, 《풍경의 깊이》를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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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컬럼비아대학출판부 북디자이너 이창재가 일생 동안 읽고, 만든 책 이야기. 《기억과 기록 사이》 북토크
독립서점 마그앤그래 대표님이 '코로나로 숨 죽여 지내던 기간, 지나온 삶을 책을 통해 돌아볼 소중한 기회를 주었던 책'이라고 평해주신 이창재 북디자이너의 북토크가 열립니다.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삶의 의미를 나눌 귀한 자리에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소 : 마그앤그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316번길 49 시간 : 22년 10월 16일(일), 오후 3시 참가비 : 무료 참여법 : 참가신청은 하단 링크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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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42 - 윤 정부를 대하는 현명한 시민의 자세
알릴레오북스 73회에는 《이해찬 회고록》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주적국민정당을 위해 평생을 노력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님의 슬프고도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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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진행 중인 우리고전미식회 강의!
10월은 조선의 베스트셀러 《열하일기》의 저자 연암 박지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한양대 박수밀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걸로 유명합니다. 책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박지원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면, 박수밀을 검색해 주세요. 물론 강의를 들으면 더 좋습니다. 강의는 무료이며, 줌으로도 참석 가능합니다.
접수는 우리소리도서관 070-4550-5016으로 전화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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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즉시 우리나라 옛글 분야 1위!
알아두면 정말 쓸모 있는!
성균관대 명예교수 송재소 선생님의 《주시(酒詩) 일백수》 + 중국술 강의
과거 도올 김용옥 선생님이 좋은 한시 번역으로 인정하신 송재소 선생님의 한시 강의와 중국술 강의를 만나보세요. 술과 시로 남겨진 옛 선인들의 희로애락 속에서 지금을 사는 지혜와 지금도 유효한 중국술 지식을 얻길 바랍니다. 강의는 무료이며, 온/오프 동시에 진행이 됩니다. 10월 15일, 22일 14시 ~ 16시까지. 신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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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라디너TV 10월 라이브 강연 안내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오셔서 질문을 남겨주시면 적립금 5천원(강의당 10명)
10월 24일(월) 오후 4시, 염운옥 선생님의 《낙인찍힌 몸》 강의가 알라디너TV에서 열립니다.
"우리는 인종차별의 가해자일까, 피해자일까? 쉽지 않은 문제일수록 역사 속에 실마리가 있는 법. 인종차별의 역사를 살펴보며 답을 찾아봅니다."
이벤트 페이지로 가시면 염운옥 선생님 더 많은 강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알라딘을 통해 우리 몸과 인종 그리고 차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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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9월 추천도서 《더 이상 도토리는 없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 선생님 감사합니다.
최상희ㆍ김려령ㆍ김해원ㆍ신현이ㆍ이희영ㆍ허진희ㆍ황영미 한국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전하는 도서관에 관한 7편의 선물 같은 이야기!
《더 이상 도토리는 없다》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9월 추천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도서관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찾으신다면 꼭 키워드 '도토리'를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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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책소식과 강연 소식 전다하겠습니다.
돌베개 올림.
하기 목록은 출판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나의 장례식, 보선 지음 낮은음자리표, 조은아 지음 쇼스타코비치, 엘리자베스 윌슨 지음/장호연 옮김 영화관 소설집, 조해진 외 지음 한국의 겨울나무, 김태영·이웅·윤연순 지음 음식조선(가제), 임채성/임경택 지음 느티나무 이야기, 000지음 더 갤러리101 Ⅲ, 이진숙 지음 손아람의 다리 프로젝트(가제), 손아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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